산업 중소기업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 36회 중기주간 행사 열려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2 12:00

수정 2024.05.12 12:00

[파이낸셜뉴스]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 36회 중기주간 행사 열려

오는 17일까지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6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88건의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5월 셋째 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 ‘중소기업 주간’으로, 올해는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를 주제로 열린다.

개막행사는 13일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계·법조계·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 클리닉’,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중대재해처벌법 합리화 방안 토론회’,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 방안 토론회’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중소기업계는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와 정치도 중소기업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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