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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놀이터 된 G마켓, 빅스마일데이 이벤트에 400만명 몰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3 11:14

수정 2024.05.13 11:14

고객 놀이터 된 G마켓, 빅스마일데이 이벤트에 400만명 몰려
[파이낸셜뉴스]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고객 참여 이벤트에 6일 간 400만명 이상이 몰렸다. 소통 공간과 게임형 이벤트 등의 재미요소에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사이트 방문자수도 평시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G마켓에 따르면 매일 랜덤으로 최대 3000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는 '출석하면 캐시 증정' 코너는 행사 첫날인 7일부터 12일까지 6일 간 누적 참여 고객 수 350만명을 기록했다. 룰렛을 돌리면 80원부터 3000원까지 스마일캐시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꽝 없는 100% 당첨 소식에 참여도가 높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꿀템 피드'에도 5000여건의 추천 글이 달렸다. 꿀템 피드는 고객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 구매고객의 '찐' 후기를 살펴볼 수 있어 실질적인 상품 추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꿀템 피드를 보고 추가 구매로 연결되는 비중은 45%에 달한다. 꿀템 피드에 올린 추천 글을 보고 다른 고객이 구매를 하게 되면 최초 작성자에게 리워드의 의미로 결제가의 1%를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난 피드의 작성 고객 총 104명을 선정해 총 3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캐스퍼 증정 이벤트에도 6일 동안 20만명이 참여했다.
응모하면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 1대를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로, 실제 빅스마일데이 구매 고객에게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1만원 쿠폰은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지급하고, 최대 3만원 쿠폰은 매일 1장씩, 최대 15만원 고가쿠폰은 행사 기간 중 총 4회(7일, 10일, 13일, 17일)에 걸쳐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가 뛰어난 상품경쟁력과 높은 가격경쟁력은 물론이고 고객들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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