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사제동행 빵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13일 대전세종적십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전 성모여고, 대성고 지도교사 및 단원, 대학 RCY 회원 등 24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단팥빵 200개는 중증장애인시설인 연광자립원에 전달했다.
김민철 우송정보대 RCY 회원은 “빵을 만들며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스승의 은혜를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RCY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고 RCY 단원들이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선생님들을 위문 활동한 것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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