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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휠체어펜싱팀,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서 금메달 5개 획득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3 15:48

수정 2024.05.13 15:48

박천희 선수(앞줄)와 심재훈 선수(뒷줄 왼쪽), 박상민 감독 등 GKL휠체어펜싱팀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박천희 선수(앞줄)와 심재훈 선수(뒷줄 왼쪽), 박상민 감독 등 GKL휠체어펜싱팀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GKL휠체어펜싱팀이 '제3회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시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GKL휠체어펜싱팀(감독 박상민, 선수 심재훈·박천희)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선수(남 36명, 여 10명)들이 플뢰레, 사브르, 에페 등 3종목에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GKL의 심재훈 선수는 플뢰레A, 에페A, 사브르A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박천희 선수는 플뢰레B, 사브르B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GKL펜싱팀은 총 5개의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김영산 GKL 사장은 “GKL휠체어펜싱팀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KL휠체어펜싱팀은 지난 2016년 5월, 장애인 체육 육성을 통한 국가의 위상 제고 및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된 휠체어펜싱 실업팀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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