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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편의점 광고 보드 디지털화.. 친환경 행보 나선다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4 15:43

수정 2024.05.14 15:43

디지털화 된 편의점 광고 보드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디지털화 된 편의점 광고 보드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를 통해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 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디지털 보드로 교체했거나 교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인쇄 광고물로 인한 폐기물이 감소돼 연간 최대 약 5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지털로 교체되는 광고 보드에 제품 광고뿐 아니라 공익 광고 및 청소년 흡연 예방 콘텐츠도 게재할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을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행보에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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