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국산 초음속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 1호기가 지난해 1월17일 첫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다. 사진은 KF-21 시제 1호기 초음속 비행 모습.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영상 캡처) 2024.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5/15/202405151654014484_l.jpg)
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은 2026년 실전 배치가 시작되는 KF-21 초도물량(블록1)이 공대공(空對空) 미사일(항공기에서 발사돼 적 항공기를 격추하는 미사일)만 장착하는 점을 감안해 강릉기지에 두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강릉기지는 공군 최전방 기지 중 하나로, 초기 대응에 유리한 전방기지다. 이에 따라 KF-21은 현재 강릉기지에 배치된 F-5 전투기의 임무를 물려받아 유사 시 초기 대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체계개발에 들어간 최초 국산 전투기 KF-21은 8일 서해 상공에서 실시한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Meteor)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2000 실사격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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