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해외보다 더 싸다… 이마트 주류축제 시작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5 19:27

수정 2024.05.15 19:27

첫주 와인 둘째주 위스키·전통주
3만원 이상 사면 콜키지 프리권
이마트가 최대 주류행사인 와인장터 행사기간을 올해는 대폭 확대해 2주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7일부터는 와인을 주력으로 하는 '슈퍼와인 페스타'로, 23일부터는 위스키와 전통주 등을 판매하는 '주류위크'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슈퍼와인 페스타' 행사기간에는 '투핸즈 매그넘 3종(1.5L)'을 행사가 4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는 1년전 와인장터 행사가보다도 17% 저렴한 가격이다.

프리미엄 와인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난만큼 '텍스트북, 나파 카버넷 소비뇽(750ml,미국)'과 '샴페인 드라피에, 클레어 밸리스 NV(750ml,프랑스)'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각 행사가 4만9600원과 6만8800원에 선보인다.

20일에는 가성비 와인의 대명사' G7 4종(750ml,칠레)'을 각 행사가 4900원에 판매하고, 21일에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소비뇽(750ml,칠레)'을 행사가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해외 판매가 대비 저렴한 와인도 있다.
인기 산지의 와인을 해외 판매가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앙리 샴플리오 브뤼 어쎈틱, 끄레망 드 부르고뉴 NV(750ml,프랑스)'를 2만48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동안 이마트에서 와인을 3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콜키지 프리 패스' 태그를 발급해준다.
이 태그를 받은 고객은 이마트와 제휴한 15곳의 다이닝바 등의 식당에서 '콜키지 프리'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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