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삼성화재, 목표주가 35만→38만-하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6 05:55

수정 2024.05.16 05:55

삼성화재, 목표주가 35만→38만-하나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6일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8만원으로 높였다. 2022년 2월 28만원 제시 후 우상향세다. 14일 종가는 33만6500원이다.

안영준 연구원은 "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자본정책의 부재를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자본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해소했다"며 "주주환원율 확대 계획에 따라 연간 DPS 추정치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023년은 1만6000원였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7010억원이다.
시장 기대치 상회다.

보험이익, 투자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 23% 늘어난 6038억원, 2930억원였다. 1분기 말 기준 예상 K-ICS 비율은 전년 말 대비 4.4%p 오른 277.4%다.

안 연구원은 "향후 K-ICS 220% 기준 초과 자본을 주주환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 50% 등 자본정책을 제시했다. 큰 폭의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는 덤"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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