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8% 급등한 5045.08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도체지수가 5000포인트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3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일단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등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실적 기대로 전거래일보다 3.58% 급등한 946.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3월 25일 기록한 950달러 수준이다.
이로써 시총도 2조3660억달러로 불었다.
이는 실적 기대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4.25% 급등한 159.6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뿐 아니라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0.71%, 대만의 TSMC가 2.39% 상승하는 등 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2.55%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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