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16일 한바다호 앞 부두에서 ‘2024학년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실습 출항식’을 했다고 밝혔다.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을 해양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총 302명의 실습생들은 이날 출항해 오는 6월 14일까지 세계 곳곳을 누빈다.
한바다호는 부산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프린세사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온다.
한나라호는 부산~필리핀 마닐라~일본 나가사키~중국 대련~부산의 경로로 출항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 ‘한나라호’(9196t)와 한바다호(6686t) 등 2척의 실습선을 보유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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