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중국 방문한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했다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7 19:46

수정 2024.05.17 19:46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 기간 휴전 공동 제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올림픽 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최근 유럽 순방 중 정상 회담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해 여름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 기간 휴전을 공동 제안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에게 올림픽 휴전을 요청할지에 관심이 쏠렸었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이날 베이징에 이은 두번째 방문지인 헤이룽장성 성도 하얼빈을 찾아 제8회 러시아-중국 엑스포 개막식과 제4회 러시아-중국 지역 간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