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를 전개하고 있는 ㈜로저나인에서 또 한번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PXG는 지난 24일 LF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미국 신발 브랜드 ‘콜한(Cole Haan)’과 함께 협업한 골프화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업 골프화는 콜한의 약 100여년에 가까운 전통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그리고 PXG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현대적인 로고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PXG에서 골프화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 발매된 스타일은 총 7가지 종류로, 콜한의 최고급 라인 모델인 오리지널 그랜드 투어와 그랜드 프로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출시되었다.

남성화 스타일은 총 네 가지로, 스파이크가 장착된 오리지널 그랜드 투어 제품 1종과 스파이크리스 옥스포드 및 스포츠, 스니커즈형 제품 3종이 출시된다. 여성화 스타일의 경우 스파이크가 있는 오리지널 그랜드 투어 모델 1종과 스파이크리스 오리지널 그랜드 숏윙, 제로 그랜드 페어웨이 클래식화 2종으로 총 3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PXG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출시한 아이웨어에 이어 브랜드의 헤드 투 토(Head to toe) 라인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슈즈 카테고리의 확장이다. 골프화는 하나의 ‘장비’로 인식되는 주요한 카테고리인만큼, 100여년 전통과 기술력을 갖춘 아메리칸 정통 클래식 브랜드인 콜한과 프리미엄 라인 골프화로 첫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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