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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km 이민석, 잠실벌 선발 등판 … 김태형호 5선발 찾기는 계속된다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9 06:00

수정 2024.05.19 06:00

작년 4월 팔꿈치 수술로 마운드 떠난 이민석
홍민기 자리 대신해서 선발 등판
155km 강력한 파이어볼러 다시 부활할까
5선발 찾기 새판짜리 김태형 감독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 (사진=롯데 제공)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 (사진=롯데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는 현재 최하위에 쳐져있다.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고 반등의 기회는 충분하다.

김태형호의 새판짜기가 한창이다. 5선발 찾기도 그 중 하나다. 비록 최하위지만 새로운 롯데자이언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민석(20)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미 지난 14일 이민석의 선발등판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민석은 5월 19일 잠실 두산전에 전격 선발 등판한다. 지난 12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던 홍민기의 5선발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다.

부산 수영초-대천중-개성고 출신인 이민석은 2022년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강속구 유망주 투수다. 2022년 KBO 신인드래프트를 끝으로 지역 유망주를 우선 선발하는 1차 지명이 폐지돼, 이민석은 롯데의 마지막 1차 지명 선수다.

최고 시속 155㎞를 자랑하는 이민석은 데뷔 첫해인 2022년 1군 27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구력에 약점을 노출해 많은 주자를 내보냈으나 33⅔이닝에 삼진 37개를 잡아낼 정도로 강력한 구위가 돋보였다.

홍민기 (사진 = 롯데자이언츠)
홍민기 (사진 = 롯데자이언츠)


김진욱 (사진 = 연합뉴스)
김진욱 (사진 = 연합뉴스)


하지만 이민석은 4월 1일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서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순항하다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검진 결과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이었다. 곧바로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민석은 재활을 순조롭게 마치고 1군 복귀 직전까지 왔다.


올 시즌을 퓨처스(2군)리그에서 시작한 이민석은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다. 최근 등판이었던 5월 9일 kt전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합격점을 받았다.


실전에서 155km를 꽂았던 롯데의 마지막 1차지명 투수의 복귀전에 롯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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