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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자율주행대비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1 09:15

수정 2024.05.21 09:15

김포시 제공
김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지능형 교통정보체계(ITS)를 지속적으로 확대·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5억(국비 75억 포함)을 투입하는 국비지원사업으로 김포시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설치하여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먼저 1차 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85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 46km구간 126개소에 첨단신호제어 및 교통정보 수집·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2차 확대구축 사업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40억을 투입해 관내 주요구간 21개소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 확대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5년도부터는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 추진’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도 추진할 계획도 있어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이후부터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을 대비한 스마트도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70만 김포를 대비한, 첨단 교통시설물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향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함과 동시에 시민분들께는 더욱 편리한 교통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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