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전海' 앱으로 여객선에 기상 정보 제공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0 18:28

수정 2024.05.20 18:28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해양사고 예방 등 해양안전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석, 조류, 항해용간행물 등 선박의 안전한 항해에 필요한 각종 해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등 해양교통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안전·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 △해양관측·예측·CCTV 등 해양정보 공유 △두 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국제협력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사원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앱 '안전海'에 공단에서 운영하는 여객선 기항지 기상관측 정보를 표출, 선박 항해자가 휴대폰을 통해 해양기상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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