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선주가 과거 비혼주의자였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가운데 남편 강레오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방송인 현영이 "형부(강레오)랑 떨어져 산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다. 박선주는 "오래됐지, 한 5~6년 됐나?"라고 답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결혼해 딸 에이미 양과 함께 4년간 서울에서 생활하다 그 후로 떨어져 지낸다고 전해졌다.
"자주 보냐? 주말 부부 같냐?"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박선주는 "월말 부부처럼 본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현영이 "그러면 새롭겠다. 주말 부부도 약간 연애하는 것 같지 않냐? 한 달에 한 번 보면 두근두근할 것 같다"라며 궁금해했다. 박선주는 "두근두근 그 정도 아닌데, 새로운 사람 같은 느낌?"이라고 받아쳤다.
이후 박선주는 강레오와 결혼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 결혼했다"라더니 "난 아예 비혼주의자였고, 아이가 먼저 생겼기 때문에 결혼했다. (40대) 그 나이에 임신한 건 기적이었지"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선주는 지난 2012년 셰프 강레오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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