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정체육공원에 VR·AR 스포츠체험센터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1 18:33

수정 2024.05.21 18:33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크로스컨트리존. 부산시 제공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크로스컨트리존.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금정체육공원에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해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체험센터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외부환경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총사업비 3억10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약 246㎡ 규모로 지어진 체험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아이핏존, 크로스컨트리존, 레이싱존 등으로 구성됐다.

AR 플로어, 휠체어 레이싱, VR 바이크, 스크린 사격, 스크린터치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중 휠체어 레이싱은 네트워크 경기 진행도 가능해 온라인상에서도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체험센터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일 4부로 나눠 시범운영한다.
이 기간에 매주 월, 화,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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