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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꿀팁 공유하고 셀럽되자...올리브영 모바일앱 셔터, 인플루언서 모집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2 10:03

수정 2024.05.22 10:03

뷰티 꿀팁 공유하고 셀럽되자...올리브영 모바일앱 셔터, 인플루언서 모집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이 오는 6월 6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의 '셔터(Shutter)'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셔터브리티(Shutterbrity)'를 모집한다.

22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셔터는 지난 2023년 10월 올리브영이 출시한 앱인앱(App-in-App) 서비스다. 작성자와 팔로어 간 소통하는 일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 및 공유를 통해 소통을 이끄는 '셔터브리티'를 앞서 두 차례 모집해 운영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최대 300명의 셔터브리티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올리브영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셔터 게시물을 1건 이상 올리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오는 6월 이후 진행된다. 이번 셔터브리티 3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간 활동을 맡는다.

셔터브리티로 선발된 회원에게는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활동 포인트가 매달 지급된다. 장차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및 강연을 운영하며, 일부 우수 셔터브리티에게는 올리브영에서 운영하는 광고 캠페인에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셔터브리티 활동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매장 곳곳에 부착된 셔터브리티 포스터의 문구와 부합하는 친구를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올린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인기 소품샵 '모어주드(MORE JUDE)'의 키링을 경품으로 준다.

핵심 고객층인 20대를 겨냥해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캠퍼스 어택' 이벤트도 운영한다. 수도권에 위치하는 대학 3곳(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의 축제 기간 방문객의 퍼스널 컬러를 측정, 진단해주는 체험 공간을 꾸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400만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고객간 소통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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