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음란행위한 배송기사 검거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2 13:28

수정 2024.05.22 13:28

부산 사하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부산 사하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전제품을 배송하며 알아낸 비밀번호로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거침임 혐의로 A씨(40대)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A씨는 사하구 소재의 피해자 B씨(20대·여) 집에 냉장고를 설치하며 현관 비밀번호를 알게 됐다.
이후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B씨가 없는 집에 침입하고, 재차 지난 3월 B씨의 집에 침입하려다 B씨에게 들켜 도주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B씨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A씨의 추가 범죄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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