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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예술 교육 사업 나선 주은교육㈜, 대구 샬롬기억학교서 스마트 뮤직 프로그램 첫 시범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2 13:17

수정 2024.05.22 13:17

-시니어 대상으로 인지능력 향상, 치매 예방에 필요한 스마트 드럼, 스마트 뮤직 플레이 프로그램 첫 시범 수업 진행
-대구 지역 18개 기억학교, 전국 복지관, 노인센터 등 시니어 프로그램 사용되는 곳에 활용도 높아

시니어 예술 교육 사업 나선 주은교육㈜, 대구 샬롬기억학교서 스마트 뮤직 프로그램 첫 시범 교육 실시


영∙유아 음악미술 프랜차이즈 기업 ‘주은교육㈜(대표 홍혜숙)’이 고급화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예술 교육 사업 확장에 나선 가운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대구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뮤직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대구 샬롬기억학교에서 스마트 드럼, 스마트 뮤직플레이 프로그램의 첫 시범 교육을 지난 5월 10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드럼은 전자드럼 연주를 통해 스마트한 노년 생활을 즐기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노화성 난청을 겪는 어르신들의 청각신경에 다양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줘 여러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신나게 두드리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악보를 인지하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주의력과 기억력, 리듬운동 감각, 인지 지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뮤직 플레이는 주은교육이 온라인의 강점과 오프라인의 장점만을 결합해 개발한 스마트한 음악 활동으로, 악기연주와 신체활동, 음악이론, 감상표현 등 4개 영역이 어우러져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몸을 가볍게 움직임으로써 신체기능이 활성화되며, 리듬 운동 감각 향상 및 정서적 교류를 통한 노년기의 소외감 극복 및 우울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악기를 어르신이 직접 연주하고 놀이를 즐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각 기관이 훈련되며, 음악을 비롯해 언어, 수학, 인지, 논리적사고, 사회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은교육 관계자는 “오늘날의 시니어는 과거와 달리 인지 수준이 높아 이에 적합한 융합예술교육이 필요하고 판단,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현재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시니어 대상 스마트 뮤직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국 고령화 인구 2위 지역인 대구 경북의 기억학교 18개 중 샬롬기억학교에서 스마트 드럼, 스마트 뮤직 플레이의 첫 시범 교육을 가졌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시니어 예술 교육 사업 나선 주은교육㈜, 대구 샬롬기억학교서 스마트 뮤직 프로그램 첫 시범 교육 실시

이어 “시니어 사업을 더 확장하고자 개발 완료 된 스마트 피아노 프로그램도 활용 예정이며, 현재 스마트 미술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라며 “첫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18개 기억학교를 비롯한 복지관, 재가방문 및 노인센터 등 어르신들을 위한 기관에서 당사의 스마트 뮤직 프로그램이 운영돼 더욱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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