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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4년 연속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선정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3 09:20

수정 2024.05.23 09:20

2024년 완공 예정인 건양사이버대학교 신축 건물 조감도. 건양사이버대 제공
2024년 완공 예정인 건양사이버대학교 신축 건물 조감도. 건양사이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양사이버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4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건양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21년을 시작으로 장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적응을 위한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금년 2024년까지 선정되며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이동, 대필, 대학 내 생활 지원, 수화 통역, 속기 등의 학습과 보조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준비 단계부터 장애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장애학생지원위원회를 거쳐 실질적으로 장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검토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각 장애 학생이 수강하고 있는 14과목의 자막 제작과 보조기기인 휴대용 독서 확대기를 마련하여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지운 건양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학습 보장을 위해 시험 시간 연장, 강의교안 무료 지원, 멘토링 지원, 보조공학기기 대여 등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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