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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굿네이버스, 농촌 초등학교 유휴공간 '어린이 시설'로 조성한다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3 11:52

수정 2024.05.23 11:52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왼쪽)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왼쪽)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 사업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4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는 농촌 초등학교 교내 유휴공간을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아동을 위한 사회·문화 시설기반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듦으로써 농촌 아동의 삶의 질 개선과 도·농간 인프라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 농촌 출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초록사다리'라는 이름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촌과 농업인,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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