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3개월 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분은 물가 상승 압력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지만 내수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보이고 물가상승률도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통화정책 파급시차를 고려하면 선제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 열어둬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금통위원들은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여러가지 물가에 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물가가 목표 수준까지 수렴할 때까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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