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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시장 개척 중인 전북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3 13:43

수정 2024.05.23 13:43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지역 농식품 미국 시장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지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수출상담회는 지난 2022년 9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미국 방문 시 H마트와 체결했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 이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상담회는 누릉지, 식혜, 김부각, 참기름, 치즈떡 등을 생산하는 도내 농식품업체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어 미국 식품 시장 트렌드 분석과 시장 진출 전략을 다루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식품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가 미국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조건과 권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제시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외국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전북 농식품을 세계로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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