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더스윙,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SWAP' 출시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3 18:01

수정 2024.05.23 18:01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SWAP 플래그십 매장. 더스윙 제공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SWAP 플래그십 매장. 더스윙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2024년 주력 신사업인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스왑(SWAP)을 론칭했다.

23일 더스윙에 따르면 스왑 서비스는 무약정에 기반한 구독 시스템이다. 가입비와 월 구독료만 내면 가지고 싶은 기간 만큼 탈 수 있다. 가입비를 내지 않을 시 적용되는 최소 약정기간은 6개월이다.

스왑 서비스는 제품 관련 신청 시 48시간 이내 직접 방문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 수리, 교체 모두 담당자를 직접 만날 필요 없이,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서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배터리, 바퀴, 체인으로 구성된 3중 잠금시스템에 GPS 기반 도난방지 시스템까지 탑재돼 있다.

이에 따라 더스윙은 최근 스왑 서비스 론칭과 함께 서울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구독 가능한 자전거 모델들을 직접 탈 수 있고, 원하는 고객에 한해 현장 제품 인도도 가능하다.


박희은 더스윙 자전거 TF 팀장은 "삼청동을 자전거의 명소로 만들어, 향후 해외 선진도시들의 보행전용 광장처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