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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AI가 골라준 달콤한 수박 판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3 18:13

수정 2024.05.23 18:13

소용량 미니·조각수박 물량 확대
롯데마트와 슈퍼가 수박 실패율 '제로(0)'에 도전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3일부터 전 점에서 매년 여름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수박'을 실패 없이 고를 수 있도록 AI로 선별한 수박을 주요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으로 롯데마트는 수박을 구매할 시 확인하는 사항을 대폭 줄여준다는 점을 부각해 AI 수박이 가진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과일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오는 3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실제 롯데마트의 2023년 6~8월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의 매출은 2022년 대비 5%가량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린 10개 품목을 운영해,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줄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날부터 점포 외관에 'AI 수박' 포스터를 붙여 수박 시즌 시작을 알린다.
6월 6일 이후에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앱인 '롯데마트GO'를 활용해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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