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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27일부터 정문 주 진입로 통제…진입광장 공사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4 09:35

수정 2024.05.24 09:35

11월까지 진입도로와 중앙가로화단 등 개선 추진
주차장 옆 우회로 이용, 안내표지판 설치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정문 진입로 이용을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인천대공원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녹지 및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정문 진입로부터 애인광장에 이르는 약 400미터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및 중앙가로화단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10일 공사를 착공했다.

시는 오는 27일 정문 주 진입로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용객 안전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준공 예정일인 11월 5일까지 공사 구간인 주 진입로의 이용을 전면 통제한다.


다만 1, 2주차장 옆에 우회해서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마련돼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정문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공원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안내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대공원 주차장 우회 진입로 위치도.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인천대공원 주차장 우회 진입로 위치도.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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