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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파트너사에 커피차 쐈다...찾아가는 동반성장 이벤트 진행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4 10:24

수정 2024.05.24 10:24

지난 23일 경기 김포시 소재 푸드 전문 기업 그린키친 본사에서 세븐일레븐의 치얼업 파트너스데이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 김포시 소재 푸드 전문 기업 그린키친 본사에서 세븐일레븐의 치얼업 파트너스데이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파트너사와의 상생 및 응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카페 트럭을 운영했다. 경영주 및 파트너사 동반성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W프로젝트(Win-Win)'의 일환이다.

24일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경기 김포시 소재 푸드 전문 기업 '그린키친' 본사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치얼업 파트너스데이(Cheer Up,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키친은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세븐일레븐의 주력상품인 푸드 간편식을 제조하는 업체로 세븐일레븐과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3년간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날 세븐일레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찍 찾아온 초여름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원한 세븐카페 아이스(ICE) 커피, 음료, 간식 200인분이 준비된 세븐카페 트럭을 운영하였으며,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트럭에는 세븐일레븐과 그린키친이 함께 만든 상품들이 순차적으로 전시되기도 했다. 돌림판 이벤트도 준비해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그린키친, 동반성장)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재 시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16일에도 '우불식당 즉석우동', '카덴우동' 등 인기PB 면상품 제조 파트너사인 '한일식품'을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세븐카페 커피와 간식이 담긴 커피차를 보내고 포토존을 마련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전국 우수 파트너사를 직접 찾아가며 소통하는 자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호주 등의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파트너사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등 파트너사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납품대금연동제, 상생결제시스템 관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개최된 '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편의점 업계 유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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