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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비상장 공모 리츠 ’대신재팬레지던스리츠제1호’ 완판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4 10:41

수정 2024.05.24 10:41

총 290억원 모집에 청약증거금 약 368억원 몰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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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선보인 일본 레지던스 비상장 리츠가 완판됐다.

대신자산신탁은 총 290억원을 모집하는 ‘대신재팬레지던스리츠제1호’ 공모에 약 368억원이 몰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신재팬레지던스리츠제1호’는 도쿄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도쿄 지역 임대 주택 투자는 낮은 공실률과 보증 보험 의무화에 따른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해, 임대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우선주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배당을 지원한다는 점도 이목을 끌었다.


박영곤 대신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도쿄 지역의 부동산은 일본 경제 성장과 함께 밸류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부동산에서 기회를 포착해 상장 리츠 등 다양한 투자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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