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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백범기념관과 맞손..김구 선생 연구 나선다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4 12:12

수정 2024.05.24 12:12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은 지난 23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은 지난 23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관련 자료의 활용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 학술대회 및 공동 전시 개최,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관련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소장자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과 민주화를 위해 힘쓴 근현대 인물 학술대회를 장기 사업으로 계획 중”이라며 “특히 2026년 백범김구선생 탄신 150주년을 맞아 양 기관의 소장자료를 중심으로 백범김구선생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학술대회에서는 백범김구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부터 해방 후 단일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백범김구선생 공동 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조사·연구 사업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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