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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협, 인증원과 치과병원 인증 참여 확대 방안 모색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4 13:50

수정 2024.05.24 13:50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정영수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을 만나 치과병원 인증제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치의협 제공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정영수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을 만나 치과병원 인증제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치의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오태윤 원장이 지난 21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을 방문해 대한치과병원협회 정영수 회장과 치과병원의 의료기관평가인증제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치의협에 따르면 정영수 회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제도이지만, 인증과 연계된 건강보험수가 부재로 인해 치과계의 참여가 저조하다"며 인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오태윤 원장은 "치과병원의 인증 참여 확대는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치병협과 협력해 치과병원이 인증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치과병원 인증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인증 참여 치과병원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연계 등 제도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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