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랜드-농촌진흥청 농산물 수급 안정위해 협력한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6 13:11

수정 2024.05.26 13:11

24일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왼쪽)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왼쪽)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농촌진흥청과 농산물 수급 안정 및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식품 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기술·신품종 조기 보급·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지원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재배·생산·가공·판매·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밀가루 대체용으로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2’를 이용하여 ‘가루쌀 치킨 · 피자 · 핫도그’ 등의 가공상품을 개발해 이른 시일 안에 출시하기로 했다.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원팀으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농업인과 농촌은 물론 소비자까지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새로운 트렌드의 농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제조부터 유통까지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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