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국내에 요가를 처음 전수한 요기 다니엘(한국명 박영준) 박사가 6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시민에게 요가를 알려준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요기 다니엘을 초청해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용산 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파크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요기 다니엘은 초보자와 입문자를 위한 기초 수준 요가를 가르칠 예정이다. 수업은 △준비 운동 △호흡 △명상 △요가 아사나(요가 자세) △물리 치료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다.
요기 다니엘은 IOC 산하 대한요가 총장, UN 요가 올림픽 준비 위원장 등을 맡으며 요가 전파에 힘쓰고 있다.
이란 출신 한국인으로, 1990년대 초 귀화해 박영준이라는 한국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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