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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일간 20%↑ 시총 4700억달러 급증…삼전 시총보다 더 늘어

뉴스1

입력 2024.05.29 07:10

수정 2024.05.29 07:10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지난 22일 실적 발표 이후 3일 연속 랠리함에 다라 이 기간 시총이 4700억달러(약 641조) 급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2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23일 9% 이상 폭등하는 등 최근 3거래일 동안 약 20% 폭등했다.

28일(현지시간)에도 전거래일보다 7.13% 급등한 1140.5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3일 사이에 시총이 무려 4700억달러 급증했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2조8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제 시총 2위 애플(2조9130억달러)과 1000억달러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4700억달러는 웬만한 빅테크 기업 시총보다 많은 것이다. 예컨대 이날 현재 전세계 시총 24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의 시총은 3778억달러에 머물고 있다.


사흘 사이에 삼전의 전체 시총보다 더 많이 시총이 급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