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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트랙터도 자율주행 시대…안성시 '레벨3' 트랙터 임대

뉴시스

입력 2024.05.30 15:00

수정 2024.05.30 15:00

[안성=뉴시스] 안성시 경기도 최초 자율주행 트랙터 임대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5.30.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안성시 경기도 최초 자율주행 트랙터 임대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5.30.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6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시범 임대한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레벨3 수준으로 운전자가 타고 있으면 일직선으로 자동주행하고 자동으로 회전해 다음 밭고랑의 로터리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출발지점에서 삐뚤어져 출발해도 자동으로 휘어진 고랑을 바로 잡아 로터리 작업을 할 수 있다.

임대 대상은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자유주행 트랙터 교육과정 수료자에 한해 이뤄진다.


자율주행 일체형 트랙터 2대(70마력대)와 자율주행 키트부착형 트랙터(60마력대) 1대 등 총 3대이다.



시는 경기도 최초 자율주행 트랙터 임대를 통해 농가 경영부담 완화 및 노동력 절감과 정밀하고 고도화된 기계 농업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농기계 교육 및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기계팀(031-678-30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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