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어린 시절 부친의 '아재 개그'가 싫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뜬뜬'이 30일 공개한 영상에는 에스파 윈터와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겸 개그맨 유재석과 대화를 나눴다.
카리나는 유재석을 향해 "아재 개그 같은 거 많이 하세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나도 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카리나는 "저희 아버지가 아재 개그를 엄청 좋아한다.
당황한 유재석은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재 개그 중에도 급이 있다"며 "이건 완전히 기초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개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버님 언제 한번 만나게 되면 아재개그 몇 가지 포인트 레슨 알려드리고 싶다"며 아재 개그 족집게 강의를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