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기량이 서울 월세의 고충을 토로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박기량이 서울에서 자취하기 힘들다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박기량은 "최근 쇄골 수술로 몇 달을 쉬다 보니 일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특히 월세 내기가 너무 힘들더라"라며 "관리비 포함해서 한 달 월세가 165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후배들조차 "(월세가) 본인들의 2배"라고 놀란 가운데, 박기량은 "(상경 당시) 서울을 아예 몰라서 강남에 자취방을 마련했는데 동네를 옮겨야 할 것 같다"라며 '사당귀' 출연진에게 월셋집 구하기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고. 이에 부동산에 일가견이 있는 김숙이 월세가 낮은 동네 '김포'를 추천한다고 해 박기량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박기량이 월세 못지않게 만만치 않게 나오는 식비 배달비에 대해 언급한다.
박기량의 월세 고충은 2일 오후 4시 40분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