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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건설부동산 분쟁 아카데미' 성료[로펌소식]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5 16:48

수정 2024.06.05 16:48

법무법인 세종 건설부동산분쟁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용호 변호사가 '건설부동산 분쟁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
법무법인 세종 건설부동산분쟁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용호 변호사가 '건설부동산 분쟁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5월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세종 건설부동산 분쟁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종 건설부동산분쟁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발표자로 나서 전반적인 건설부동산 분쟁의 이론과 실무를 포함해 건설부동산 분쟁의 최신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회차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위원장, 한국건설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건설·부동산 분쟁 전문가인 윤재윤 변호사(사법연수원 11기)가 건설소송 실무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도산 전문가로 잘 알려진 김영근 변호사(34기)는 건설분쟁과 도산을 주제로 발표했다.

2회차는 허현 변호사(34기)와 김창화 변호사(35기)가 부동산신탁, 국가계약상 입찰무효와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무효 관련 이슈를, 3회차는 조수형 변호사(42기)와 조영우 변호사(변시 2회)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무와 책임준공의무에 대해 다뤘다.

4회차에서는 분양계약의 취소·해제 등 관련 분쟁 동향과 물가변동 분쟁의 최근 동향에 대해 남영수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 박재현 변호사(41기)가 소개했다.

마지막 회차인 5회차에서는 황선줄 변호사(32기)가 아파트 하자소송의 중요 쟁점들인 '꽂임촉 미시공', '층간균열'에 대한 법원 판결들을 심도 있게 검토 분석했다. 여진아 변호사(4회)는 추가 공사비와 공사지연 관련 분쟁의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건설부동산 분쟁이 점차 다각화되고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분쟁도 생겨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세미나 등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사업진행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분쟁들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