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예바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8강에서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1(6-7(5-7) 6-4 6-4)로 로 눌렀다.
만 17세 37일인 안드레예바는 이날 승리하면서 1997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마르티나 힝기스(은퇴·스위스) 이후 2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최연소 4강 기록을 세웠다.
당시 힝기스는 만 16세의 나이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까지도 '레전드'로 불리고 있다.
가장 최근 최연소 기록 보유자는 코코 고프(3위·미국)로 그는 만 18세였던 2022년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이날 안드레예바는 언니 에리카 안드레예바(100위·러시아)의 복수에도 성공했다. 이 대회 1회전에서 언니 에리카는 사발렌카에게 0-2(1-6 2-6)로 졌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 4강 대진은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고프, 안드레예바-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의 대결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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