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에스파'가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에스파는 6일 발표한 써클 주간 차트(5월26일~6월1일)에서 소셜차트 2.0 1위에 랭크됐다. 정규 1집 '아마겟돈'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글로벌 K-팝·디지털·스트리밍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타이클곡 아마겟돈으로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등 총 5관왕에 올랐다
음악방송 1위도 휩쓸었다. 슈퍼노바로 지난달 23일·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5일과 이달 1일 MBC TV '쇼! 음악중심', 26일 SBS TV 인기가요' 1위 트로피까지 5개를 거머쥐었다.
슈퍼노바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 6위, 200 차트 17위에 올랐다. 자체 최고 기록이다. 아마겟돈은 각각 29위, 55위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텐센트뮤직 K-팝 차트 신설 후 최초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QQ·쿠고우·쿠워·보디엔뮤직, JOOX 등 총 5개 음원 플랫폼 내 스트리밍과 디지털 앨범 판매, 추천 지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에스파는 29~30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연다. 다음 달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와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공연한다. 내년 초 미주와 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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