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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보건소, 취약층 1125명에 '폭염 시 사고 예방 교육'

뉴시스

입력 2024.06.12 09:42

수정 2024.06.12 09:42

전문인력 15명 일대일 방문 면 단위 노인대학 방문 교육도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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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 1125명 대상으로 폭염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고위험 만성질환자 등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면별 보건진료소 공무원 등 방문 전문인력 15명이 고위험군 대상자를 일대일 방문해 진행한다.


해당 기간 ▲폭염 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방문 건강 확인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상 고혈압·당뇨, 심뇌혈관, 신장질환자에 대한 사전 교육 ▲응급 벨, 119구급 전화 등 응급 시 연락 방법 ▲건강꾸러미(쿨토시·물티슈·손세정제 등)와 안내문 배부 등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12일 청일면 은빛대학 어르신 141명 대상 '폭염으로 인한 사고와 낙상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13일 서원면 은빛대학, 17일 공근면 은빛대학, 20일 남촌노인대학에서도 추가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폭염 대책 기간인 9월30일까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에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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