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의 대표 해수욕장인 일산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개장한다. 운영 기간동안 물놀이장, 샤워장, 파라솔 테이블 등 여러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12일 울산 동구는 김종훈 동구청장,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일산해수욕장 개장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올 여름 폭염이 예고돼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비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분이 일산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부서 및 단체가 협력해 운영 준비를 철저히 마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개장 기간 중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조선해양축제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일산상설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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