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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서울·제주 유료 멤버십 통합…'신라에스' 선봬

뉴스1

입력 2024.06.14 08:37

수정 2024.06.14 08:37

(신라호텔 제공).
(신라호텔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호텔은 오는 20일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해오던 유료 멤버십을 통합한 '신라에스'(Shilla 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는 기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 중이던 '신라에스'와 '블루클럽'을 하나로 합쳤다. 유형은 브라운(Brown)과 블랙(Black) 2가지다.

기본형 멤버십인 신라에스 브라운은 기본 제공 바우처로 객실 1박 숙박권 또는 레스토랑 40만 포인트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추가로 레스토랑 20만 포인트 이용권이 제공된다.



객실 숙박권은 서울신라호텔 또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객실이 제공된다. 이 밖에 객실 및 패키지 연중 10% 할인과 서울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레스토랑 최대 25%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신라에스 블랙은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레스토랑 연간 무제한 할인과 우선 예약 혜택 △스위트 객실 무료 숙박권 △레스토랑 200만 포인트 이용권 △객실 및 패키지 연중 10~15% 할인 △와인 무료 반입(콜키지 프리) 및 무료 발렛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신라에스 회원에게는 제주신라호텔 '글램핑 & 캠핑'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자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 회원 대상으로 신라에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물 카드 및 바우처는 모바일 카드와 바우처로 변경했다.


신라호텔은 통합 유료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객실 투숙 시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리워즈 5만 포인트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