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속 명곡들을 오케스트라로 감상하는 '마비노기 20주년 콘서트 : 별을 위해'가 두번째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7월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최종무곡' 등 마비노기의 명곡들을 60인조 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지휘자 안두현이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판타지 세계의 낭만을 클래식 음악으로 선보인다.
고대 북유럽의 음유시인들이 전하는 노래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마비노기'는, 자신이 직접 작곡한 음악을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며 연주할 수 있다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른 게임과 차별점을 두며 출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부에는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챕터1에서 만날 수 있는 G2 팔라딘의 테마곡인 '장엄한 광경'으로 문을 연다.
2부에서는 마비노기 보스 테마곡 OST '최종무곡', '한밤중의 순진무구' 등과 필드 BGM인 'Belfast', '소년 모험가'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마비노기의 대표 OST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은 물론 20주년 신곡 '햇살이 드리운 이야기 한 조각'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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