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커넥션' 지성과 박근록이 '퇴근길 막판 반전' 순간을 선사해 또 한 번 파란을 예고한다.
15일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측은 장재경(지성 분)과 정상의(박근록 분)과 팽팽한 대치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7회에서 장재경은 박준서(윤나무 분)가 죽던 날 방앗간 CCTV에 찍힌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현장에 정상의도 있었음을 확인한 후 정상의를 만났다. 정상의는 박태진(권율 분), 원종수(김경남 분), 오치현(차엽 분)도 그 자리에 있었으며 9층에 있던 박준서를 만나러 올라가는 도중 박준서가 떨어져 죽었다고 말했지만, 마지막에 "근데 아무도 그때 그걸 못 봤더라"라는 말을 남겨 의문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지성과 지난 회 미스터리맨으로 급부상한 박근록이 팽팽한 대치 중 극과 극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정상의를 함부로 믿을 수도, 그렇다고 그의 말을 무시할 수도 없는 장재경의 복잡다단한 심리가 잘 드러난 장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15일 방송될 8회에서 박태진, 원종수, 오치현을 향해 수사의 폭을 넓히는 장재경과 한층 더 각성한 모습으로 장재경과 공조할 오윤진(전미도 분)의 모습이 담긴다"라고 전했다.
한편 '커넥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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