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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24만원 돌파...엔비디아 시총 1위에 강세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0:30

수정 2024.06.19 10:30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3E'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검증 절차를 위해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HBM3E'.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3E'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검증 절차를 위해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HBM3E'.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세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초 24만원선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10시 28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0% 오른 24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4만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날 사상 최초로 23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24만원까지 뚫은 것이다.



다른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2.01% 오른 8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3.51% 오른 135.58달러로 마감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1위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ARM(8.63%), 마이크론(3.80%)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의 주가도 상승 마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