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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쇼핑 편의 돕는다".. 관광공사·무신사, 공동 프로모션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0:35

수정 2024.06.19 10:35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 활성화 협력
관광공사·무신사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 화면. 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공사·무신사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 화면.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외국인 관광객 쇼핑 편의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신사는 2017년 ‘무신사 스탠다드’를 론칭하고 2021년 5월부터 서울 홍대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최근 10호점까지 오픈했다. 국내 MZ세대 소비자들은 물론 K패션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 사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서울 강남·명동·성수·홍대,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에서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하고, 관광공사 누리집(비지트 코리아)를 통해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관광본부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 패션 등 한국의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외국인들이 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는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 홍보를 강화한다.
‘로컬 MZ처럼 즐기는 K패션’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4개 언어(영어, 중국어 간·번체, 일본어)로 제작해 한국을 쇼핑 목적지로서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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