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19일 오후 9시 36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36명이 대피했다.
20일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해 3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하고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통신선, 증폭기, 단자함, 집기류와 내부 23㎡가 소실됐고 그을음이 발생해 소방서 추산 약 3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6대와 소방 인력 130명을 급파해 신고가 접수된 지 23분 만인 9시 59분에 불을 초기 진압했고, 약 4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1시 37분에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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