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한국공안행정학회가 19일 경찰대학에서 '증거기반 경찰활동'을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열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교수, 전문가 등 32명이 참석해 경찰활동, 치안정책, 치안데이터 학습 인공지능, 법 심리 관점의 수사, 연구방법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증거기반 경찰활동에 대한 이론 확장과 현실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증거기반 치안정책 도입 방안과 관련해 한국의 증거기반 치안정책에 대한 소고, 연구 증거에 대한 경찰관 인식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증거기반 치안정책의 적용과 관련, 종단연구 적용 및 활용방안, 치안데이터 학습 인공지능의 적용 가능성과 신뢰성 문제, 법 심리 관점에서의 수사 쟁점과 대안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3부에서는 고위직 경찰공무원 역량의 필요성, 인지적 종결 욕구와 의사결정 등 신진학자를 위한 발표가 이뤄졌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