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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블루아카이브빵 200만개 판매 돌파…"게임 협업 지속"

뉴스1

입력 2024.06.21 08:54

수정 2024.06.21 08:54

GS25 블루아카이브 컬래버(GS리테일 제공)
GS25 블루아카이브 컬래버(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는 넥슨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해 선보인 빵이 출시 47일 만에 2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5월 3일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빵 6종은 캐릭터 스티커를 동봉해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고 GS25는 설명했다. 총 71종 캐릭터 스티커를 모으려 블루 아카이브 유저와 팬들이 GS25 매장을 찾아다닌 것이다.

지금도 블루 아카이브 마니아들이 빵 재고를 찾으려 '우리동네GS'앱 검색 기능을 활용해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블루 아카이브'가 있다.

게임 속 케이크를 상품화한 롤케익(미카&나기사의 롤케익) 사전예약 행사는 1차 5000개, 2차 3000개가 완판됐다.

게임 아이템 쿠폰을 넣은 도시락은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소진돼 70만 개를 추가 생산했다.

5월 GS페이로 컬래버 상품을 사면 태피스트리 등 9500개 블루 아카이브 경품을 증정한 스탬프 이벤트는 행사가 하루 만에 종료됐다.
6월 스탬프 이벤트는 1만4900개 경품이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됐다.

전국 6개 직영점에서 연 블루 아카이브 팝업은 한정판 굿즈인 캔배지, 아크릴 키링, 아크릴 스탠드 판매 소식이 전해지며 오픈 하루 전부터 긴 대기줄이 생겼다.


GS리테일(007070) 관계자는 "인기 게임과의 협업은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고객 접점을 늘려 매출 증대에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및 콘텐츠와의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